나의 취업 도전기 #3 SK 하이파이브 10기 최종합격

 

원래 자동차 중견기업과 면접 일정이 이틀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가능성이 높은 자동차회사에 더욱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
왜냐면 반도체 장비사가 당연히 안될 것으로 생각했어서...그래도 일단 최선을 다하자, 마인드로 기업을 조사하고 외국계 기업이었기 때문에 일본어와 영어로 자기소개도 준비했으나

실제 면접 당일 긴장되어 하지 못했다. 뒤늦게 너무 후회되었고..
"현재 회화는 부족하지만, 공부 중에 있고 일본어로 자기소개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며 진행 중이었던 인턴 생활 중에서도 일하면서 생각하고 입 밖으로 나왔고 자기 전에도 생각났었다... ㅜㅜ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자동차회사는 최종 합격 연락이 왔다.
다행히 여긴 됐다 싶었기에 안되더라도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마음을 다짐했고 하이파이브는 포기 직전이었다.
그렇게 오늘 꿈에서도 불합격 통보를 받았고 마음이 안 좋았었는데 16시가 되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비록 자동차회사는 붙었지만 반도체업계가 내 목표였기에 자동차 기업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었다.
입사 전까지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ㅜㅜ